유원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만학도 김현주 학생,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창업동아리 통해 '일라이트 청앤짱' 사업자 등록… 영동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 나서
유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신범식)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만학도 김현주 학생이 3일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배움을 통해 얻은 기회를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현주 학생은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을 시작해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에서 조리와 베이커리 분야를 전공하고 있으며, 학업과 함께 교내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전공을 살린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김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라이트 청앤짱' 사업자 등록을 마쳤고, 대표로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문성원 교수의 지도 아래 팀장 임은종 학생과 함께 영동의 지역자원인 일라이트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일청·장아찌 제품을 연구하며 상품화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영동에서 생산되는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특색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전공 수업에서 익힌 조리 지식과 실습 경험을 제품 개발에 접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김현주 학생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배웠고, 배움의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느끼게 됐다."라며 "영동의 농산물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장학금이 영동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조리·베이커리 분야의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공 교육과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창업과 현장 경험 등 다양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