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충북 남부3군 지역균형발전 및 창업 활성화 위한 산학연관협의체 제1차 교류회 개최
유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신범식) 충북앵커사업단 창업지원센터가 29일 충청북도 남부3군의 지역균형발전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6 산학연관협력 협의체 제1차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창업 인프라 부족 등 충북 남부권이 직면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자체·창업지원기관·지역기업이 협력하는 실질적인 창업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영동군청 일자리팀장, 보은군청 기업지원팀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영동군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해 충북 남부3군(영동·옥천·보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센터는 ‘충청북도 남부3군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자원 특화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농특산물과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모델 발굴 및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상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 지자체의 육성정책, 유관기관의 사업화 지원 역량을 결합한 연계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지역별 창업지원 현황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하며 기존 사업과의 차별화, 지역기업의 실질적 수요 반영, 기관 간 역할 분담 등 다각적인 추진 과제들이 제시됐다. 또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유원대 창업지원센터장 이보육 교수는 “충북 남부3군은 우수한 지역자원과 산업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발굴을 넘어 지역 자원을 산업화하고, 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려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원대학교가 충북 남부권의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지자체, 창업지원기관,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창업정책과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남부3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이번 교류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부3군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지속해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