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동양카드 활용 시니어 상담 프로그램’ 성료… 17명 이수·4명 자격증 취득
유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신범식) 충북앵커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27일 ‘동양카드를 활용한 시니어 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17명의 이수자와 4명의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시니어 상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됐으며, 이소백 강사(바른작명학회 구미지부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동양카드(12운성)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자기이해와 삶의 경험을 돌아보는 대화의 도구로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카드 해석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탐색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질문과 공감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시니어의 삶과 관계를 주제로 상담 활동을 실습하며, 다양한 생애 경험을 존중하는 상담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했다.
신범식 유원대 총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이 지역주민의 역량 개발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과 시니어가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래은 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카드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상담 학습을 통해 시니어 상담 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는 교육 성과가 실제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노인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협력해 현장실습과 상담 보조 활동, 시니어 상담사 활동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소백 강사(바른작명학회 대표)는 “동양카드는 사람의 삶과 경험을 돌아보고 대화를 시작하는 하나의 매개가 될 수 있다. 상담에서는 카드의 의미를 일방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스스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청과 질문, 공감 중심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현순 수강생(영동군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카드를 매개로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듣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활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학습과 현장실습 기회를 모색하고, 중장년층의 평생학습이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시니어 상담 인력 양성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