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세계문화 댄스 학습공동체’ 개강
유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신범식) 충북 앵커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26일 영동캠퍼스에서 지역주민 14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 댄스 학습공동체'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운영한 1·2차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심화과정이다. 교육은 12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영동캠퍼스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댄스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춤 동작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와 지역의 전통·대중 춤과 음악에 담긴 문화까지 함께 배운다. 교육은 ▲세계 여러 나라의 춤과 음악 접하기 ▲춤에 담긴 문화와 이야기 이해하기 ▲공동 안무 구성과 집단 춤 완성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신체활동과 문화예술 학습을 함께 경험한다.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의는 이태은 충북무용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라인댄스 전문 강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센터는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 교육과 실습을 거친 참여자들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활동처로는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댄스 활동, 시니어 건강·여가 댄스 프로그램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주민이 다시 지역의 교육·돌봄 현장에서 가르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래은 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1·2차 라인댄스 교육을 토대로 3차 심화과정까지 연결해 학습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참여자들이 이전에 배운 기본 라인댄스 동작을 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춤으로 경험하고, 나아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시니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태은 강사(충북무용협회 부회장)는 “이번 과정에서는 동작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에 담긴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완성도 있는 안무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쉽고 즐겁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 역량과 실습 경험을 함께 쌓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미연 유원대 앵커라인댄스동아리 회장은 “라인댄스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함께 배우고 호흡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매력이 있다.”라며 “이번 학습공동체가 그동안 배운 경험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춤을 나누는 강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이번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평생교육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과 전문 역량 개발을 결합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