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수가성 주간보호센터서 ‘찾아가는 노인행복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유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신범식)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수가성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노인행복 프로젝트’ 뇌건강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70~80대 어르신 맞춤형으로 기획한 인지강화 과정으로, 70·80대 노인 맞춤형 평생교육과 지역 노인복지 현장을 연계해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어르신 17명이 참여해 총 13명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뇌인지씨어터 아카데미’와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등 뇌건강 평생교육을 통해 축적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주강사 2명, 보조강사 1명, 현장실습 5명을 양성해 실제 노인복지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에서 뇌인지·정서돌봄 교육을 이수한 액티브시니어 강사를 지역 돌봄기관에 주강사 등으로 직접 파견해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강사 활동 기회로 이어지는 실천형 모델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회상과 표현 ▲감각 자극 ▲기억력 및 집중력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과 낱말을 활용해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고, 계절의 순서를 기억하거나 소리를 듣고 구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기억 속 장소와 가족, 익숙한 나무와 자연, 일상에서 경험한 다양한 장면을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정답을 맞히는 데만 초점을 두기보다 어르신 각자의 경험과 표현을 존중하면서 인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소통을 함께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강사들은 어르신들의 반응과 참여 수준을 고려해 활동을 진행하며,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경욱 주강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활동을 현장에 맞게 적용하고, 즐거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창현 수가성 주간보호센터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그림과 소리, 계절, 가족과 관련된 친숙한 주제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특성과 참여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활동과 정서적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일 수가성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뇌인지씨어터 아카데미와 뇌과학 기반 라이프스타일 코칭 등 뇌건강 관련 평생교육을 이수한 액티브시니어가 교육 현장의 주강사로 활동하고, 그 성과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결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역량이 지역사회에 실제 활용되도록 강사 양성부터 현장 파견, 프로그램 운영까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 앵커사업을 기반으로 액티브시니어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협력해 뇌건강과 인지활동을 주제로 한 평생교육의 현장 적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앞으로도 뇌건강 관련 평생교육과 지역사회 현장을 연계해 액티브시니어의 강사 역량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협력하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양성한 전문 역량이 지역 어르신의 인지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