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지역서 직접 양성한 시니어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행복 프로젝트’ 운영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앵커사업 평생교육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12일 수가성재단 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노인행복 프로젝트’를 첫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인복지기관 현장 전문가의 의견과 시니어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역문제해결형 평생교육 과정이며,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기억력·사고력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절 인식, 가족 관계·감정 이해, 생활 속 계산, 음악·자연 활용, 회상 및 향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북 앵커사업 평생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지역 시니어 강사’가 직접 교육을 수행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선순환 평생교육 모델을 실천한다.
첫날 진행된 활동은 ‘기억 속 장소’를 주제로 옛집, 학교, 골목 등 익숙한 생활공간 그림을 매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림 속 사물 찾기 ▲기억을 되살려 사물 이름 말하거나 그림으로 표현하기 ▲순서대로 사물 기억해 배열하기 ▲위치 변경 비교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시공간 정보처리 능력을 자극하고 과거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유원대 평생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경욱 주강사, 최향숙 주강사, 박은영 강사가 참여한다. 첫 수업은 이경욱 주강사, 박은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재일 수가성재단 주간보호센터 대표와 김래은 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도 현장에 함께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경욱 주강사는 “익숙한 장소와 사물을 매개로 정답 맞히기에 치중하기보다 어르신 각자의 기억과 이야기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유원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쌓은 역량을 지역 어르신들께 다시 나눌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와 행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일 수가성재단 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복지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대학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에서 평생교육을 이수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학습자에 머무르지 않고 시니어 강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역량을 환원하는 실천적 평생교육 모델이다.”라며 “프로그램 활동내용 개발, 전문가 검수, 교재교구 및 활동지 개발 등 단계별로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역량강화와 수업 준비를 해 온 시니어 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지난 1년여간 지역 시니어 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결실을 지역 노인복지 현장과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에서 배출한 시니어 인재가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