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충북앵커사업 평생교육팀, 영동 어르신 36명 대상 ‘찾아가는 뇌건강·행복돌봄’ 운영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앵커사업 평생교육팀이 10월 6일 영동 수가성재단 주간보호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인지·정서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뇌건강·행복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영동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역 복지·돌봄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지역문제해결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단순 초청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하는 주간보호센터를 직접 찾아가 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 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뉴로피드백 뇌파검사와 인지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뇌기능 및 인지 상태를 측정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맞춤형 인지건강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행복플로리시’ 활동을 함께 진행해 일상 속 정서적 안정과 마음돌봄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충북 앵커사업을 통해 양성된 제1기 뇌교육사 박관연 주민이 직접 강사 및 돌봄 인력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학의 교육 → 지역인재 양성 → 지역문제 해결 → 주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평생교육 구조를 현장에서 실증한 사례다.
이재일 대표(사회복지법인 수가성)는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학이 직접 찾아와 뇌파·인지 검사와 행복플로리시 활동을 함께 진행해 주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관연(제1기 뇌교육사) 씨는 “유원대 충북앵커사업에서 배운 뇌교육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하면서 주민이 단순히 교육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센터장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영동지역에서 어르신의 인지·정서 돌봄은 중요한 지역 과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성과 복지기관의 현장성, 그리고 직접 양성한 주민 인력을 연계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역문제해결형 평생교육’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인력이 지역으로 돌아가 활동하고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원대 충북 앵커사업 평생교육팀은 이번 검사 및 교육 결과를 토대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춘 뇌건강, 인지건강, 정서돌봄, 원예치유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