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점자교육원, 첫 점자교원 양성과정 수료생 15명 배출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점자교육원이 지난 12일(토) 아산캠퍼스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2026년 제1기 점자교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첫 양성과정을 완주한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
유원대학교 점자교육원은 올해 「점자법」 제11조 제1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4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의 ‘2026년 제1차 점자교원 양성과정 적합 기관’으로 공고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3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시각장애의 이해, 점자 규범, 점자 교육과정, 점자 수업 설계 및 교육 실습 등 5개 영역, 총 15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시각장애 교육·복지, 촉각이론, 보조공학론을 비롯해 한글·수학·과학·영어 점자, 어문규범, 점자교재교구개발론, 점자평가론, 점자수업이론, 점자읽기·쓰기 교수법, 점자교육 참관 및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 교과가 다뤄졌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효율성을 높인 반면, 실습 교과목은 대면으로 운영해 교육생들이 현장에 필요한 교수 역량을 익히도록 했다. 또한 출석률과 교육 참여 태도, 지필평가, 모의수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교육 이수 성과 검증을 거쳤다.
이번 과정에는 대학생, 대학교수, 맹학교 교사, 점자도서관 종사자, 점역·교정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수료자에 대한 점자교육원 원장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박중휘 유원대학교 점자교육원장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학습과 정보 접근,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문자이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자교원 양성과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점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문자 접근권과 교육권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