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제1회 상생·융합 연찬회' 개최… AI 기반 대학 특성화 선포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가 8월 25일(화) 학내 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생·융합 연찬회'를 개최하고, 미래 사회 대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대학 특성화 청사진을 발표했다.
'상생과 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FIRST)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전 교직원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용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취임 후 전체 구성원이 다 같이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대학의 미래를 위한 특성화와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구성원 모두가 좋은 의견을 나누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진 주요 안건 발표에서는 기존 체제를 탈피한 '융합 스쿨(School)' 체제로의 학사 구조 전면 개편안이 제시됐다.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영동캠퍼스는 ▲스마트팜 ▲바이오식품 ▲헬스케어를 융합한 'K-헬스(K-Health) 융합 스쿨'을 조성해 지역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고, 아산캠퍼스는 ▲뷰티 ▲푸드 ▲미디어 콘텐츠를 아우르는 'K-컬처(K-Culture) 융합 스쿨'을 신설해 글로벌 문화 산업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전환을 기반으로 한 융합 교육과정도 중점 추진된다. 유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당장 이번 2학기부터 5개 학과에서 AI 기반 전공 교과목을 시범 운영하며, 성과 분석을 거쳐 2027학년도에는 전 학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유연한 융합 전공 이수를 돕기 위해 모듈형 전공 교육과정과 집중 학기제 등 혁신적인 유연 학사제도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1부 연찬회 비전 선포 및 토론에 이어, 2부 행사로는 교양융합학부 이승훈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거행됐다. 이 교수는 퇴임사에서 "한 번 영동이면 영원히 영동"이라며 "우리 대학이 지역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퇴임 후에도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유원대 관계자는 "오늘 연찬회에서 수렴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8월 말까지 사업계획서 제출을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학사제도 유연화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