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충북앵커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 도자기 전시회 수익금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앵커사업단이 지난 7월 2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만 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유원대 충북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세대잇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영동에서 만나는 붉은점 모시나비를 구하자」 도자기 공예 교육과정을 통해 마련됐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복원과 자연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담은 이 프로그램에서 영동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지난 7일 교내 전시회 경매를 통해 판매됐으며, 그 수익 전액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기탁은 주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 선순환 모델’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선희 씨는 “취미로 시작한 수업이었는데 우리가 만든 작품이 경매를 거쳐 장학금으로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배움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자 영동군 가족행복과장은 “주민들의 배움이 장학금으로 이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평생교육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평생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사람과 세대를 잇고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과정”이라며 “주민의 배움이 지역사회 공헌, 취·창업,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성과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 군수는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기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협력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현용 유원대학교 총장은 “교육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으로 연결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유원대는 충북앵커사업을 통해 교육·문화·나눔이 선순환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원대학교 충북앵커사업단은 영동·옥천 등 충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남부권 주민 대상 ‘뉴로피드백 기반 뇌파검사 및 뇌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제2차 기부 프로젝트’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