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늘봄 실무진 회의 개최… 현장 만족도 바탕으로 발전 방향 모색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영동 지역 주요 초등학교(부용초, 구룡초, 영동초 등) 늘봄학교 실무진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늘봄학교 실무진 간담회 및 성과 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00일 진행된 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일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하반기 교육과정을 한층 더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 분석 회의에는 영동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을 놀이 및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낸 유원대학교만의 특화 프로그램들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부용초등학교 늘봄 실무자는 “현재 지원 중인 늘봄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라며 “특히 레고 프로그램인 ‘타임캡슐 건축소: 레고로 떠나는 영동마을시간여행’과 과일 프로그램인 ‘이상한 과일나라에서 만난 영동의 맛’은 영동의 지역적 특색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훌륭히 접목했다.”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두드림 소리 탐정단(소리)’과 ‘신체표현으로 만나는 영동 동화여행(신체표현)’ 역시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교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상반기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발판 삼아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참여 대상 학년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제안들이 이어졌다. 현재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1, 2학년용 프로그램의 2학기 심화 과정 개발과 더불어, 늘봄학교 혜택에서 다소 소외됐던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구룡초등학교 이현주(가명) 늘봄지원실장은 “1, 2학년 아이들이 2학기에도 연속성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심화 과정이 꼭 개발되길 바란다.”라며 “방학은 물론 학기 중에도 3학년 이상 고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전 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확충돼야 한다.”라고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래은 유원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실무진분들의 생생한 제안을 적극 수렴해, 1·2학년을 위한 연속성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즉시 보완하겠다.”라고 밝히며, “이에 그치지 않고 방학 중 고학년 프로그램 및 학기 중 3학년 이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1·2학기 교육과정을 촘촘하게 설계해, 지역 사회가 함께 돌보는 진정한 늘봄학교를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면 보완·확대하여 지역 초등 교육 돌봄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