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충북앵커사업 ‘조향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앵커사업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주최한 '조향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영동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뷰티·취미 교양 수준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전문 자격 취득, 나아가 지역 사회 내 일자리 및 실무 연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의 연령과 목적을 고려해 ▲‘감성조향사 마스터 프로그램’과 ▲‘[노노케어] 감각·회상 기반 조향 아카데미’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원포유향장진흥협회 김민경 협회장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진행됐다.
만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성조향사 마스터 프로그램’은 총 25명이 참여해 23명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12명이 ‘조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만 50세 이상 중장년 및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각·회상 기반 조향 아카데미’ 역시 15명의 참여자 중 13명이 수료했다. 이 과정은 감각 기반 기억자극기법과 회상기법을 결합해 향기로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소환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노노케어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이 삶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전문성을 키우는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감성조향사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영동군 주민 김선희 씨는 "육아로 인해 나만의 커리어를 가질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향사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이 전문성을 살려 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시니어 대상 과정까지 이수한 관내 관리샵 운영자 박희석 대표는 "교육에서 배운 감각·회상 기반 조향 기법은 고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치유에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 샵을 찾는 시니어 분들께 향기 테라피라는 특별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관계자들도 수강생들의 높은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실습을 진행한 김민경 조향사(원포유향장진흥협회장)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높은 이수율과 자격증 취득률을 보여준 교육생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평생교육을 통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시니어, 중장년층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원대학교 정현용 총장은 "충북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향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유원대학은 앞으로도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환류되는 밀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는 이번 조향 프로그램의 가시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충북앵커사업’의 핵심 가치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단순 교육 이수를 넘어 배움이 곧바로 지역 내 창업·취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밀착형 산학관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