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충북RISE사업단,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개강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RISE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지난 4월 29일, 지역 특화 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1주차 교육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차년도 충북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도자기 공예를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지역 공동체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됐되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연령대로 나누어 2반으로 진행되며, 영동군이 전국 최대 서식지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점모시나비’가 핵심 테마인 지역특화 평생교육을 선보인다.
1주차 이론 강의를 맡은 김래은 센터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도자기의 역사, 종류에서 문명의 지표로서 도자기가 갖는 인문학적 가치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이번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은 영동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붉은점모시나비를 도자기에 담아냄으로써 지역의 숨결을 느끼고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회까지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실기 수업에서는 능도 도예 공방의 윤종억 도예가가 참여해 ‘기억의 그릇’인 머그컵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윤 도예가는 “흙을 만지는 손길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가 작품으로 투영되길 바란다. 2주차부터 본격화될 붉은점모시나비 테마 도자기 공예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지역 특화 예술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원대학교 정현용 총장은 “대학이 지역의 희귀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알리는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주민들이 정성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모은 ‘영동 붉은점모시나비 도자기 전시회’가 기대되며 이러한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된 붉은점모시나비 도자기를 지역 특화 굿즈로 발전시키고,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농촌형 문화예술 평생교육의 표준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