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문화유산 퍼즐, 북부지역에서 마지막 조각 맞춘다
2026년 『충북문화유산답사기』 북부권 조사 본격 착수
음성·충주·제천·단양 현장조사 통해 충북 문화유산 대장정 완성 기대
충북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 충북학연구소가 2026년 『충북문화유산답사기』 북부지역 발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충북학연구소는 지난 29일 북부권 답사기 발간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음성·충주·제천·단양 지역의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유산답사기』는 충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발굴·기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북학연구소의 대표 연구 총서 시리즈다. 연구소는 앞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과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의 문화유산을 기록한 답사기를 발간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북부권 사업은 그동안 이어온 충북 문화유산 기록 작업의 마지막 단계로, 충북 문화유산 지도를 완성하는 의미를 지닌다. 연구소는 오는 12월 최종 발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권에 속한 음성·충주·제천·단양의 주요 문화유산과 역사 유적지를 선정하고, 관련 기초 문헌 조사 및 현장 답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당 분야 전문 연구자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집필과 조사에는 임동철 전 충북대학교 총장과 신범식 유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총 4명의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연구의 전문성을 높인다.
연구진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원고 집필은 물론,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진과 자료 아카이브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희 충북학연구소장은 “남부와 중부를 거쳐 이번 음성·충주·제천·단양 조사를 통해 충북 문화유산 기록의 대장정이 완성되길 기대한다”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 도민들이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 총서를 완성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생활체육뉴스(http://www.k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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